차기 버핏 후보군 7명

중앙일보 머니랩에서 국내 최고의 버핏 전문가 11인(『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』 해설진 등)의 자문을 받아 선정한 ‘차기 버핏 후보군 7명’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이 리스트는 수익률뿐만 아니라 투자 철학의 일관성, 자본 배분 능력, 그리고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위를 매긴 결과입니다.

차기 버핏 후보 7인 (득표순)
그렉 아벨 (Greg Abel)

현직: 버크셔 해서웨이 비보험 부문 부회장

이유: 버핏이 공식적으로 지목한 버크셔의 후계자입니다. 실무 능력과 경영 철학 면에서 버핏의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꼽힙니다.

리루 (Li Lu)

현직: 히말라야 캐피털 회장

이유: 앞서 질문하신 바로 그 인물입니다. 찰리 멍거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으며, 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치 투자 철학을 결합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줍니다.

토드 콤스 (Todd Combs) & 테드 웨슬러 (Ted Weschler)

현직: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매니저 (공동 순위권)

이유: 버핏이 직접 뽑은 투자 귀재들로, 현재 버크셔의 상당수 포트폴리오(애플 등)를 관리하며 ‘포스트 버핏’ 시대의 투자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

하워드 막스 (Howard Marks)

현직: 오크트리 캐피털 회장

이유: 버핏이 “그의 메모가 메일함에 있으면 가장 먼저 열어본다”고 말했을 정도로 신뢰하는 인물입니다. 시장의 사이클을 읽는 통찰력이 뛰어납니다.

세스 클라만 (Seth Klarman)

현직: 바우포스트 그룹 회장

이유: ‘제2의 그레이엄’이라 불리는 가치 투자의 대가입니다. 그의 저서 『안전마진』은 가치 투자자들의 성경으로 통하며 극도로 보수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.

빌 애크먼 (Bill Ackman)

현직: 퍼싱 스퀘어 캐피털 회장

이유: 과거엔 공격적인 행동주의자였으나, 최근 버핏의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장기 가치 투자자로 변모했습니다. 젊은 층 사이에서 영향력이 큽니다.

닉 슬립 (Nick Sleep)

현직: 노마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창립자 (은퇴)

이유: ‘규모의 경제 공유(Scale Economies Shared)’ 모델을 제시하며 아마존과 코스트코에 장기 투자해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 멍거와 버핏의 철학을 가장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

참고: 선정에 도움을 준 전문가 11인
이 리스트는 『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』의 해설을 맡은 이건, 홍진채, 최준철, 김기봉, 김신배, 이종원 등 국내 가치 투자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투표와 의견을 취합하여 구성되었습니다.

이들 중 리루 회장에 대해 더 깊이 있는 분석(예를 들어 그가 추천한 종목의 성과 등)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!